5/27/2010

삼성 정교빈 (정규봉)

원본 판은 삭제되었네요 ㅋㅋㅋㅋㅋㅋ

그래도 궁금해 하시는분 많을 것 같아서 원본 보존해서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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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는 현재 29세인 여자입니다.

간략히 말하자면, 대학교 4학년때 만난 남자와 만 5년간 사귀었고 바로 어제까지 사랑한다, 말하며 같이 교회까지 다녀온 남자친구가 이번주에 저에게 말도 하지 않고 결혼한다고 합니다.

뭔가, 제가 취할 행동이 없을까 가슴 깊이 생각하다가 글을 올립니다.

읽어주시길 바랍니다.


2005년 9월에 제가 다니는 대학교에 s전자 리크루팅 부스가 설치되었습니다.

친구가 함께 가서 상담을 받아보자고 해서 따라간 그 자리에서 상담을 해주던 s전자 신입사원 정ㄱㅂ씨를 만났습니다.

호감형에 언변도 좋고 상담도 잘해주어서 그날 집에 와서 지원서를 받으면 꼭 지원을 해야 하냐고 문자 메세지를 보냈고, 전 이름을 보낸 적이 없는데 놀랍게도 “oo씨~”라는 제 이름을 알아줘서 그것을 계기로 만남을 이어갔고 현재까지 만나고 있었습니다.

벌써 사귄지가 올 9월이 되면 만으로 5년이 됩니다.

그 시간동안 사랑이라 믿으며 제 인생에 한부분이 되었고, 저희 집에 일년에 두 번씩은 꼭 와서 부모님과 함께 식사도 했으며, 그럴 때마다 내년에 결혼을 하겠다 하겠다 하겠다...기약이 없는 약속을 하고 갔습니다.

그런데 2010년 올해 초(3월)에 그는 집안에서 생각하는 짝이 있다는 말을 했습니다.

3월 14일에 저희 집에 와서 그 사람이 한 말은, 그 집안에서 정해준 여자에게 관심이 없고 이렇게 계속 시간을 보내면 본인의 집에서나 그 여자의 집안 쪽에서 포기를 할테니, 정말 힘들겠지만 자기를 이해해주고 1~2년 더 기다려 달라고 했습니다.

남자친구는 언변이 좋은 편입니다.

지금에 와선 제가 참 바보같지만, 믿음 가게 말하는 타입의 사람이고 5년 간 사귀면서 사람 됨됨이를 믿었기 때문에, 저와 저희 부모님은 기다려보자고 했고 제가 더 잘하고 배려하고 신경써주면 되겠지 싶어서 더 노력했습니다.

그러다 저번 주 목요일(5/20)에 만나서는 집안의 반대를 꺾기가 너무 힘들다며 하소연을 하기 시작하기에, 저는 헤어지자는 의미냐고 물었습니다. 그 사람은, 그런 말은 절대 아니고 그냥 하소연이라고 했습니다. 힘들어 하는 모습을 보며 가슴아프기도 했구요.

그날 꺼낸 이야기엔 이런 내용이 있었습니다.

회사에서 이번에 선주재원을 보내는데 다른 사람들은 가고 싶어서 로비까지 하는 미국이라며, 본인은 저를 생각해서 가고 싶지는 않지만 발령이 나면 어쩔 수 없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다음 주 목요일(5/27)에 그 일로 미국으로 열흘간 출장을 가야 할 것 같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법인장 초청이라 미국 전역을 돌거고 멕시코와 브라질 지역까지도 갈지도 모르기 때문에 연락이 잘 안될지도 모른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정말 이상하게 어떤 내색도 없었지만 출장간다는 그 말에, 연락이 안될꺼란 말에,

전 기가막힌 생각이 듭니다.

'신혼여행도 아니고..'라는..

한참 주변 친구들이 결혼하는 시즌이었고, 우연히 든 생각이지만 그 당시엔 저도 저를 비웃었어요..

제가 그런 생각을 하는 것 자체가 놀라웠고, 말도 안되는 생각이라며 아니겠지 하면서 잘 만나고 토요일(5/22)에도 데이트를 하고 일요일에는 함께 저희 동네에 있는 교회를 나가는 중이어서 예배도 드렸습니다.

그 사람이 기독교신자여서 저도 교회를 나가게 되었고 그 사람이 원래 나가는 교회에 목사님이 바뀌시면서 저와 함께 저희 집 앞에 있는 ‘ㅇㅅ교회’를 함께 나간 지 1년 정도 되었습니다. 그래서 목사님들도 그 사람을 알고 계십니다.

그리고 월요일(5/24)이 되었는데 아침에 문득 이 사람 이름을 검색해보고 싶어졌습니다. 저도 왜 검색을 하고 싶었는지는 모르겠지만 검색창에 “정ㄱㅂ”을 입력했더니 어떤 웨딩플래너 블로그가 나왔습니다.

정ㄱㅂ 신랑님‘이라는 제목의 데이터였는데, 클릭해보니 어떤 여자와 웨딩촬영을 한 사진이 여러장 있었습니다. 제가 5년간 사귀어온 그 사람이 맞더라구요.

그리고 5월에 결혼이라고, 장소는 리츠칼튼 호텔이라는 글을 보고 말았네요.

너무도 엄청난 일이 벌어지니 오히려 힘이 나고 침착해졌습니다.

호텔에 전화를 해봤더니 5월 29일 저녁 6시에 결혼을 한다고 했습니다.

전 너무 충격을 받았고 당장 그 사람에게 전화를 했습니다.

첫마디는 “그걸 왜 검색해봤어?”였습니다. 그리고 한참 말이 없더니 집안에서 엮어준다는 상황이 거기까지 되었다고 했습니다. 미안하다는 말조차 할 상황은 아니었구요.

지금 생각해본니, 만약 제가 몰랐다면 저를 속이고 다른 여자와 결혼을 해서, 저에게는 출장을 핑계대며 신혼여행을 즐기고 와서 또 다시 저를 만나고 부인에게도 씻을 수 없는 죄를 지을 생각이었나 싶었습니다.

아니 정말 제가 모르고 있었다면 결혼 후에도 계속 만났을 겁니다.

이게 과연 정말 사랑해서 그런 걸까요?

그 사람은 분명 신혼여행을 가서도 저에게 문자를 보내거나 전화를 했을 겁니다.

너무도 당황하고 충격을 받아, 저희를 잘 알고 계시는 교회 목사님께 가서 하소연을 했습니다. 부모님께도 당장은 충격을 받으실까봐 말씀드리지 못했구요.

목사님조차 “용서해야할 일이 있고, 아닌 일이 있다”고 하시며, 인터넷상에 웨딩블로그에 나와있는 웨딩업체에 전화를 해주셨습니다. 그쪽에서 말해준 정보로 안 사실인데, 결혼할 그 여자 분은 집안에서 맺어준 짝이 아니라, 평범한 스튜어디스가 직업인 분이였습니다. 물론, 연락처는 고객보호차원이니 알수 없었구요.

그 사람은 늘 스스로 항상 자기는 능력이 있고 고과도 잘 받고 협상도 잘 해내서 S전자 내에서, 3년만에 사원에서 대리로 특진을 했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미국 선주재원 발령이 날지도 모른다고 했고 훨씬 전부터, 지역전문가로 전세계중에 자기는 선택해서 갈 수 있다고 말해왔습니다.

이제 와서 생각해보면, 사생활은 이렇게 컨트롤을 못하는 그 사람이 아무리 능력이 있다고 해도 그 능력이 과연 정당하게 쓰여질지 의심스럽군요...

(5/24) 밤에 변명이나 들어보자 싶고, 일단 만나야할 것 같은 맘에 만났습니다.

사실 저도 그때까지는 그 여자 분이 스튜어디스인줄 모르고 정말 집안에서 만나서 결혼하는 거라 생각하고 있었구요.

이 남자의 아버님이 H자동차 부사장 출신이시고 어머니는 상ㄷ중학교 교장선생님으로 계십니다. 늘 자기는 조건이 좋은 편이라는 식으로 말을 해왔습니다. 제가 만약 그 사람의 조건을 보고 만나고 있었다면 저도 이런 글을 올릴 자격이 없겠지요. 하지만 전 아무것도 모르고 리크루팅 부스에서 그 사람을 처음 만났고 만난지 1~2년이 지날 때까지도 그 사람 집이 뭘 하는 집인지 부모님이 뭘 하시는지 제대로 알지 못했습니다.

그 사람은 집안에서 정해준 결혼 이야기처럼 소설을 써내며, 여자 아버지가 H에 계시고 이 여자의 외가가 HJ그룹이라고 저에게 말했습니다.

사실인지는 전 전혀 모르구요..

그러면서 본인은 그 여자를 사랑하지 않는다 지금도 나를 사랑하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라는군요. 앞으로도 계속 만날 수 있다면서 저희 부모님께도 말하지 말라고 합니다.

더더욱 기가막힌 건, 본인은 저에게 거짓말 한 것이 없고 이런 사실도 말을 안했을 뿐이지 거짓말은 아니라고, 3월에 저희 집에 왔을 때도 이야기를 하려고 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정작 그때엔 저에게 화이트데이 선물로 다이아반지를 주었었습니다.

어떤 의미로 받아들여야할까요? 이야기를 들어보니 그 여자는 작년에 만났다고 하는데 이젠 그것도 믿을 수가 없습니다.

남녀가 사랑하다가 얼마든지 헤어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결혼식을 불과 며칠 앞으로 남겨둔 상황에서도 그 사람은 저와 저희 부모님을 속이고 있고, 5년동안 그 사람에게 속아왔고 기만당해왔습니다.(세세한 내용이 밝혀진 건 나중에 알았고요)

하늘이 절 도와주시려고 그랬는지 제가 이번 주에 그 사람이 결혼하는 것을 알게 되었고, 만약 몰랐다면 절 계속 농락했을 것입니다.

현재는 혼인빙자간음죄가 없어져서 그 사람을 법적으로 어떻게 할 수는 없겠지만 정말 이건 사람이 해서는 안되는 일이라 생각합니다. 사람이 꼭 살인을 하고 폭행을 가해야 죄가 되는 건 아니니까요.

(5/25) 바로 어제까지도 저한테 사랑한다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했습니다.

만약 그 사람이 저에게 결혼 못하겠다 헤어지자고 했으면 물론 가슴은 아프지만 헤어졌을 것입니다. 그게 맞는거라면 그렇게 보내줘야 한다는 생각도 했었구요.

최소한 3월에 우리 부모님을 만났을 때라도 말을 해줬어야 했다고 말했더니, 그 사람은 제 맘이 아플까봐 말하지 못했다고, 앞으로도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고 합니다.

지금 이 순간도 저에게는 거짓말만 하고 있는 그 사람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그러면서 자기는 정말 출장가는 것이 맞으니 결혼식을 안하고 혼자 미국으로 도망갈 생각도 했답니다. 또 지금 남북상황이 심각해서 전쟁이 발발되면 자기는 결혼을 안하고 해군으로 돌아가 배에 탈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말도 안되는 말까지도 했습니다. 정말 초등학생 같은 변명이군요 쓰고 보니 더. 본인 스스로 엘리트를 자처하는 그 사람인데 헛웃음까지 납니다.

그 사람은 어릴 때부터 할머니, 할아버지와 함께 자랐다고 했습니다. 부모님보다 소중한 조부모님이었다고, 그러다 할아버지는 몇 년 전에 돌아가시고 할머니가 편찮으시다고 해서 많은 걱정을 했었습니다. 저 또한 가슴아파했구요.

작년, 재작년 저와 함께 할머니 병원에서 드실 간식을 꼬박꼬박 사서 가져다 드렸습니다. 저는 병원 안까지는 가진 않았지만 그 앞에서 기다리고 제가 할머니 간식을 미리 사놓기도 하고 그랬습니다.

그러다 할머니께서 의식불명 상태가 되어서 흑석동 중앙대 병원에 계속 입원 중이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어제(5/25) 밤에 찾아가서 그 남자 부모님에게 이런 상황을 모두 말했는데, 알고 보니 그 쪽 부모님은 아무 것도 모르시는 상태시고, 심지어 할머니는 작년에 돌아가셨다고 했습니다.

5년 동안 만난 저에 대해서 하나도 아시는 게 없으셨습니다.

그 사람 어머니께서도 처음엔, “얘는 사람새끼도 아니니까 고소해서 집어넣으라”고 하십니다.
5/22 토요일에도 친척들이 할머니 문병을 와서 오랜만에 모이게 된다고 하고
5/23 일요일에도 저와 교회에서 예배까지 보고 함께 기도까지 하고 시간을 보내고 난 뒤 할머니 병원에 들렀다가 집으로 간다고 했는데 어떻게 돌아가신 자기 할머니까지 운운하며 저에게 이렇게 말할 수가 있는지 제 상식으로는 전혀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도대체 그 사람은 교회에서 무슨 기도를 드렸을까요.

5년을 만나면서 아침 저녁으로 일어나자마자 자기 출근한다며 전화를 하고 친구들에게 보여주면 모두 닭살이라 할 다정한 문자를 보내왔습니다. 보통 연인과 다를 바가 없었습니다. 아니 그냥 평범한 연인이었습니다. 그동안 많이 맘을 열었던건 당연하구요.

5/25 어제까지도 아침에 전화가 왔습니다. 5년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전화를 해 온 사람을 의심할 수 조차 없었습니다.
저는 연인사이에 믿음이 제일 중요하다 생각해서, 한치의 의심도 하지 않았고 늘 믿으려고 했고 또 믿어왔습니다. 그런데 그 믿음의 대가가 이런 것인지 허무합니다.
제가 바보라면 바보같았지만 결혼준비를 했을 시간 동안에도 저에게 자주 와서 시간을 보내고 연락도 자주 했습니다. 그런 제가 어떻게 눈치를 챌 수가 있었을까요.

그래도 그 사람 부모님은 결국 자기 자식 편을 들 수밖에 없나봅니다.

결혼식은 취소할 수가 없으니 저보고 용서를 해주면 안되겠냐고 하셨습니다.

하지만 5/23 일요일에라도 ‘우리는 안 될 것 같다 헤어지자’고 했으면 이런 추잡한 뒷이야기까지 전 알지 못하고 그냥 마음은 아프지만 헤어졌을 것입니다.

그리고 이건 비단 저 혼자만의 피해가 아니라 그 결혼할 여자분도 피해자라고 생각합니다.

만약 이 사실을 그 여자분이 알고 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결혼하겠다고 하면 저도 더 이상 관여치 않을 것입니다. 그렇지만, 그 분도 아무것도 모른 채 결혼을 하고 싶진 않겠지요.

5월 29일 이번주 토요일 오후 6시에 리츠칼튼에서 결혼하는 지인이 있으시면 전해주세요.....

전 경기도에 사는 29살의 열심히 살아가는 여자입니다. 저희 집안은 엄청난 부자는 아니지만 아버지는 공무원으로 정년퇴임하셨고 어머니는 가정주부로서 평범하나 화목하게 살아왔습니다.

1년에 두차례씩 저희 어머니가 그 사람을 위해 정성껏 준비한 식사를 맛있게 먹고 가던 사람입니다.

이 일을 안 후, 아무것도 못먹은지 며칠이 지났습니다. 여자의 일생에 가장 아름다웠을 수 있던 5년의 시간이 허무하게 다가옵니다. 이 글을 올리는 것은 그저 순간의 분노는 아님을 알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혹시 주변에 이런 가족이 있다면 어떻게 하셨을지, 조언의 한마디라도 해주시길 바랍니다.

객관적으로 말씀드리자면, 이렇습니다.

   1. 어제까지 사랑한다고 말하던 5년 사귄 남자친구가 이번주에 저 모르게 결혼을 합니다.
   2. 우연히 알지 못했다면 신혼여행 가서도 연락을 했을 사람입니다.
  3. 집안에서 정해준 사람이 있다며 운을 띄웠으나, 그게 아니었습니다.
   4. 여러 가지 거짓말로 5년간을 속여온 그사람을 용서할 수가 없습니다.
   5. 당장 이번 주의 결혼식을 하는 그 여자분께 이 사실을 알리고 싶습니다.
  6. 현재는 그 사람도, 될대로 되라는 식인가봅니다.
   7. 그 사람 부모님도 저에 대해 모르셨으며, 결혼 앞뒀으니 용서하랍니다.
   8. 무엇보다, 종교와 돌아가신 할머님, 그리고 저희 부모님을 기만해온 그 사람을 어찌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9. 그 사람이 본인의 좋은 조건을 들먹이며 지난 5년간 제 가슴을 아프게 했던 것도 이제오니 너무 억울하기까지 합니다.
  10. 미리 헤어지자고 말했으면 이렇게까지 힘들진 않았을 것 같습니다.
  11. 과연 좋은 방법이라는게 있기는 할까요...이런 글을 올리는 것도,, 의미 없는 일이 아니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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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까지의 실시간 상황>

1.신부될 사람의 친구 등장(신부도 이사실을 알게된듯)
2.양다리가 아니라 세다리엿음
  첫번째:네이트판글쓴 여자(5년사귐)
  두번째:사내커플(4년사귐)
  세번째:신부될 대한항공 승무원
3.회사 메일로 소문 다퍼지고 삼성측에서 직원들에게 소문 돌리지 말라는 경고성 단체메일 돌림
4. 남자는 오늘 인사과 불려갔다가 일찍퇴근
삼성전자에 지인 있으시면 확인 가능하실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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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결말:

정말 관심 많이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어제 절 많이들 걱정해주시며 조심하라고 해주시고, 또 사실이 아닌 말들도 돌고 있어서

댓 글로나마 잠깐 알려드리겠습니다...

어젯밤에 그 사람과 그 사람 부모님이 집에 와서 용서를 구했습니다. 그남자가 변명이라도 한마디하면

정말 가만두지 않을거라 생각했는데 무릎꿇고 울면서 잘못했다고 자기가 죽일 놈이라고, 거짓말을 하다보니

계속 또또또 거짓말로 이어졌다고 정말 잘못했다고 하더라구요....

물론 당장 용서는 못한다고 했지만 참...부모님들이 안되셨더라구요.

그리고 전 저와 저희 부모님을 철저하게 무시한 것에 대한 대가로 그글을 올렸기때문에 후회하지 않고

정말 잘했다고 생각하지만, 이 복수가 마음이 좋지만은 않습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생각해보니 그 사람도 참 인간적으로 불쌍하게 느껴집니다....

그리고 저도 몰랐던 다른 여자...그분도 모르고 계셨겠죠......하.......

이제 제 선에서는 해결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주례가 목사님인걸로 알고 있는데

목사님도 아마 주례를 하실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어쨌든 정말 감사합니다


5/20/2010

천안함의 진실 - 그들은 살해되었습니다

http://kr.blog.yahoo.com/buruzima@ymail.com/863

위 링크의 블로그에서 퍼온 글입니다 ...

혹시라도 삭제된다거나 할수도 있고, 또한 이런글은 널리 퍼져야 할것 같아서 ..
물론 이것이 진실이라는것은 아니지만 현재 미지근한 대응만 하는 정부, 의혹만을 불러일으키는 설명탓에 이런 의견들이 제시될 수 밖에 없군요
이 글이 진리라는것은 아닙니다만, 한번쯤 읽어보고 참고할만한 글이라 사료되어서 퍼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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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은 살인 방조자(살아 남은자=침묵을 지키는자)와 살해당한자(실종자 및 죽은자)로 나눠야 한다.

사진: 실제 천안함의 견시 근무 사진: 어뢰(기뢰)를 맞았다면 그것도 높고 외부로 노출된 장소에서 근무했던 사고 당시
밤 9시의 장교들은 폭발 충격으로 제일 먼저
즉사하 거나, 몸이 날라가 바다에 빠져 실종되었어야 한다.
그러나 멀쩡히 살아있다.

즉, 어뢰가 아니라는 증거이며, 사고전에 미리 알고 지휘실 실내로 들어가서 몸을 피했다는 의미이다.



사진: 천안함과 같은 위치의 어뢰 피격...외부의 견시장교들이 살아있는데도 어뢰 피습이란다...




미국 핵잠수함이 천안함 박았다는 결정적인 증거?

사진: 2010년 4월 10일  미 태평양사령부 소속  하와이 진주만 수리창에 입고된 미국 핵잠수함.
잠수함 위에 돌출되있는 잠망경, 소형 잠수정등  각종 구조물들이 천안함과 충돌(?)로 파괴되어 진것으로 파악됨.
파괴된 구조물 위치에 임시로 천으로 가려있다.(4군데)


천안함을 밑에서 들이 받은 것으로 추정되는 미해군 버지지아급 핵잠수함이
수 리를 위해서 하와이 진주만 해군기지 수리창에 들어가 있다.

출처:
http://www.militaryphotos.net/forums/showthread.php?177842-Friday-s-FIX-of-PIX!!!-April-16th-2010


아 래사진은 사고전의 핵잠수함..사진을 비교해 보면 천안함을 밑에서 훝고 지나간듯....

젠장...정면충돌이였으면  핵폭탄터져  인천,서울특별시.경기도 다 날라갈 뻔했네...헐ㅎㄷㄷ


미 해군이 열심히 찾는것이...요넘도 날라간듯...
<사진:오하이오급 잠수함에 실린 5-6인승  특수임무용 잠수정...서해안 키 리졸브 참가전의 부산해군기지에서>






이 충돌사건을  역이용해서  북풍으로 몰아가려고 했던거였군...한심한 군면제정권





▲ 용트림 바위 앞 제3부표 지점, 저렇게 절벽을 이루고 있는 곳 바다는 매우 깊은 것이 상례이다.
개펄도 없어 잠수함이 잠복지로 사용하기에 좋은 곳이다.




▲ 한주호 준위 사망 하루전 한주호 준위와 제3부표지점에 있는 대형구조물의 해치를 열고 들어가
작업을 했다고 진술하는 UDT 대원  




▲ 백령도 남쪽 용트림 바위 앞 제3부표지점, 함수와 함미의 중간에 표시된 지점,  
지도에서도 한 눈에 보이듯 북쪽과 동쪽을 백령도 섬이 막아주고 있어 미군 잠수함이 거점으로
사용하기 딱 좋은 천혜의 위치이다.




백령도 사고해역에서 작업중인 미군 잠수부 요원들




▲ 4월 8일 미군이 천안호 구조활동을 지원한다며 가져온 안전한 스쿠버 장비를 착용하고 최종 연습을 하고 있는 모습,
이런 장비가 없을 때 제3부표지점에 무엇이 침몰되어 있는지 미군은 확인할 필요가 있어 최신 경항모인 독도함에
미군 USS와 국군 UDT 정예 병사로 함께 꾸린 특수 수중정찰팀을 만들어 급히 확인에 들어갔고,
그 확인을 한주호 준위 등 우리 UDT 대원에게 시켰던 것이다.
이들을 격려하기 위해 샤프 주한미 사령관뿐만 아니라 주한 미 대사까지 나서서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하였다.
그 정찰을 하는 과정에 한주호 준위가 희생되었고,
미군은 그 과정을 통해 미군 잠수함이라는 것을 처음으로 확인했을 수가 있다.
당시 끌어올린 시신이 그 명백한 증거였을 가능성이 높다.
그 후 UDT에는 함구령이 떨어졌고 제3부표 지점에 대한 보도는 일체 차단해버린 것으로 보인다.
KBS도 미군관련 시설임을 감잡고 감히 더 이상의 취재를 할 용기를 잃고 말았을 것이다.
만약 한주호 준위 등 우리 UDT 대원들이 작업한 제3부표가 미군 잠수함이라면,
결국 한주호준위는 억울하게 희생된 것이다.
미군이 우리 국군을 총알받이로 여기고 있다는 명백한 증거로 될 것이다.  
UDT 동료들의 그 분노를 잠재우기 위해
샤프주한 미사령관이 직접 장례식장까지 나와서 위로금을 한주호 준위 가족에게 전달했던 것으로 보인다.
미군은 지금도 잠수함 인양 작업 관련 다이버 작업을 하지 않고 계속 인양 연습만 하고 있다.
심지어 스쿠버중 일어날 급박한 사고에 대비시 호크 헬기를 동원한 다이버 구조 훈련도 실시한 바 있다.
그것도 여전히 한미합동으로 훈련하고 있다.
잠수함이 매장된 곳의 바다가 매우 깊고,
한국 지형과 조류가 두려워 어려운 작업은 여전히 우리 UDT에게 시킬 심산인 것이다.
@ 사진은 야후의 한 블로그에서







서울 세종로에 있는 문화 관광부는 태극기를 정상적으로 게양해 놓은 반면,
바로 옆에 위치한 미국 대사관(사진의 오른쪽)은 조기(弔旗)를 게양해 놨다.

서해교전 당시, 한국군이 죽었는데도 조기를 걸지 않았던 미국 대사관에서 왜 조기를 걸었을까?
(4월 9일 부터 조기를 걸었다고 함)

훈련중이던 다른 나라의 군인이 사망했다"는 이유를 들어 주한 미국 대사관에서 조기 걸었던 사례도 없다
뭔가 수상하다"는 느낌이....??




▲ 샤프 고 한주호 준위 장례식에 나타난 샤프 주한미사령관이 고인의 가족에게 진지한 표정으로 위로금을 전달하고 있다.
고 한주호 준위의 희생이 미국과 관련이 없다면 전런 진지한 표정으로 저렇게까지 할 이유가 있었을까?
미 해군 잠수병들이 두려워 못하는 일을 한국 잠수대원들에게 시켰던 것이 확실하다.
그만큼 위험한 상황에서 급히 꺼내야 할 무엇가가 용트림바위 앞 제3부표지점에 있었던 것이다.
나아가 천안함 함수라고 속여서 한국대원에게 그 작업을 시켰다면,
미국은 고 한주호 준위 가족에게 진실을 알리고 사죄해야 하며 다시 철저히 배상해야 한다.





독 도함에 헬기타고  몸소 납시는 스티븐슨 주한 미국대사와 샤프 주한미군 총사령관
시골 백령도에 이케 높으신분들이 왜 직접 출두하셨을까...






사건의 진상은 어뢰나 기뢰도 아닌
키 리졸브 훈련중인 미군 무기(잠수함으로 추측)와 한국군의 무기(천안함)의 충돌이었다.
어뢰를 맞앗다면 홀수선 밑에 스크레치가 안 나타난다.
또한 갑판도 올려져있을뿐,,,
조각나 날라가지 않은것을 보니, 무슨 물체가  천안함과 충돌후 스쳐서 빗겨 나가갔다는 뜻이다.

물론 이 충돌이 우연한 것이었는지, KAL858 대한항공 폭파사건처럼 정치 공작이었는지는 더 조사해 봐야한다.





천안함 사고이후 한국에 온  미군 구조함들과 특수요원들

1. 4만톤급 상륙함........하퍼스 페리호.......무엇을 건져서 가져가려고 항공모함같은 이 배가 온걸까?
2. 군수지원함인...........알렌 세파드호.......괌까지 갈려면 연료,식량등을 보급해야겠지
3. 구조함인.................살보함..................감압챔버등이 실려잇다
4. 기타 작은 군함및,
5. 일본주둔 미군에서 차출된 보조함 및 잠수요원 20여명과 폭발물처리반(EOD)요원들


일본에서 백령도로 급히 달려오는 상륙함 하퍼스 페리호.....뭘 인양하여 가져갈려고 이 큰배가 오는걸까?
한국에 처음오는 미 태평양 사령부 소속 4만톤급 상륙함 하퍼스 페리호



천안함이 2동강났으니 당연히 그 반작용으로 미국 잠수함에서도 사상자가 있었겠지

미해군 HH-60 의무 헬기가 허벌나게 이착륙을 하느라 바쁘다.



지방선거가 채 2달도 안남게 돼자,
북한 어뢰로 밀어붙여 북풍 조작을 하려고 불쌍한 우리의 천안함  젊은이들의 구조조차 차일피일 미루었다는 것이다.

심 지어 백령도 어부들이 어선을 몰고가서 구조를 도와주려는것도 해군이 반대했다고 하더라..






▲ 한주호 준위가 수중구조작업을 하다 사망한 백령도 용트림 바위 앞 제3부표 지점에서
미 해군 헬기(SH-60B SEAHAWK로 추청)가 시신으로 보이는 물건을 인양하고 있다.  
우리 해군이 사용하는 대잠 링스헬기는 모양이 완전히 다르다.




천 안함 사건에서 가장 중요한것은 죽은 장병의 숫자가 아니다.
중요한것은 이 2가지이다.
a> 무엇때문에 사건을 은폐하려 했나? (왜 반드시 죽어야만 했나?)
b> 무엇때문에 구조를 안했나? (아예 처음부터 구조의 의지가 없었다)

우리는 이 2가지를 철저히 밝혀야만 하고,반드시 알아내야만 한다.

20여년전의  대한항공 폭파사건 KAL858 폭파사건도 시간이 지나서, 미국CIA의 사전 묵인하에 당시 집권당인
민정당 후보 노태우 장군의 작품이라는것이 드러났다.
당시에도 중동에서 근무하던 외교관7명(공무원)들은 폭파를 미리알고 중간인 아부다비에서 내렸고,귀국하던
근로자들만 수백명 학살당했다.
천안함도 장교들은 모두 살았다.
사병만 죽이는 어뢰가 있느냐?  







이명박 정부의 오락가락하는 천안함 침몰 보도에
수많은 의문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정부발표를 믿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겁니다.

아래 글은 인터넷에서 떠도는 수많은 가설을 나열하고 그 중에서

당시 서해에서
한미독수리 훈련중에 발생한 천안함 침몰로 보는 주장이 유력합니다.


사고 직후 국방부와 명박정권은
정말 이상하리 만큼 구조에 늑장을 부렸습니다.
바지선과 첨단 선박 장비등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사 고 난지 수일이 지난 후에야 투입하였죠.

뭘 기다렸을까요?



1. 사고 당시 교신내용 (수심얕은 까나리 어장에 들어간 이유)
2. 사고 순간 열상 감시영상 (침몰원인)


2가지만 공개되면 모든 의문을 풀 수 있습니다.









국회 청문회중의 김태영 국뻥부장관에게 VIP가 급히 보낸 메모지.
급히 청문회자리에서 읽다가  기자들이 망원렌즈로  찍었다.

중 간에 보면~
안보이는것 2척이~ 어쩌고 저쩌고....하는 대목이 나온다.

그렇다.
2척이 없어진 것이었다.
1척은 천안함이고, 1척은 미군 잠수정 같다.




김태영 국방장관에게 전달된 VIP 메모

노컷뉴스 정치 2010.04.05 (월) 오전 9:10    

2일 오후 국회에서 본회의 긴급현안질의가 열린 가운데 김태영 국방부 장관이 의원들과
질의와 답변 시간을 이어가는 도중 'VIP께서 외교안보수석(->국방비서관)을 통해 답변이...
한통의 메모를 건네받고 있다....











미 항공모함이 부산항에 못오는 이유?

북한 인민무력부는 미국이 키 리졸브 훈련(북한 핵선제 공격훈련)시 미국 항공모함을 한반도 권역에 진입시키면,
<진짜 핵맛>을 보여줘서 <죽탕을 쳐버리겟다>고 말했고,
<핵 선제 공격은 미국만의 독점권이 아니다>라고 경고 하였다.

그래서 이번 키 리졸브 훈련에서도 미국 항공모함은
일본쪽 동해의 공해상에 머물러 있어야 하는 굴욕을 맛보았다고 전해진다.

< 사진: 북한 제조의 연습용 크루즈 순항 핵미사일(북한명: 바닷새)이 목표물(미 항모)좌표에 도달하였으나,
못찾아서 목표물 을  찾아 돌아 다니는 모습> 고체 연료 떨어질 때까지 10대 청소년처럼 방황하겠지...ㅋㅋ
 



한국인 장병 수십명이 죽엇는데도 보상하라고 안하니~그래서 오바마가 이뻐해주었군

Nuclear Security Summit 다음개최지로 한국을 정해준건 선물이엇고..ㅠㅠ





살인자보다 더 악한 놈은 살인 방조자이다.
천안함에서 살아났지만, 양심선언을 안하는 생존자들은  동료가 아닌
개 인의 영달을 위해,
전우를 죽이는데 일조한, 살인 방조자일뿐이다.

가증스럽게 울기는....
양심선언도 안해서 진실을 감추는 살아남은 천안함의 승조원들은 전 국민에게 <평생을 걸어다니는 시체>혹은 
<암묵적인 살인자>로 평생  취급받을 것이며,
니네가 입고 다니는 해군 군복은 살인자들이 입는 수형복이지 군복이 아니다.




나의 머리속에는 20여년전의 KAL858 대항항공 폭파사건과 천안함 772호 학살사건...

이 2가지 사건이 동시에 오버랩된다.







부 록 참고글

부산 작전사령부 미국 핵잠수함 오하이오함 공개
http://kr.blog.yahoo.com/buruzima@ymail.com/842.html?p=4&pm=l&tc=795&tt=1272213388

한 미일 서해 합동 훈련의 실체
http://kr.blog.yahoo.com/buruzima@ymail.com/841.html?p=4&pm=l&tc=795&tt=1272213388

미 국의 서해 핵잠수함 전략과 천안함 사태 (서해에서 잠수함 심해작전 가능한가?)
http://kr.blog.yahoo.com/buruzima@ymail.com/840.html?p=4&pm=l&tc=795&tt=1272213388

한 주호 준위의 죽음도 쑈였는가?
http://kr.blog.yahoo.com/buruzima@ymail.com/800.html?p=7&pm=l&tc=795&tt=1272215195

TOD 영상에 침몰좌표가 있는데, 왜 바다를 헤멨나?
http://kr.blog.yahoo.com/buruzima@ymail.com/799.html?p=7&pm=l&tc=795&tt=1272215195

천 안함 사건이 결론에 도달하고 있다!!! (천안함, 5km 표류하다 반파 후 침몰)
http://kr.blog.yahoo.com/buruzima@ymail.com/779.html?p=8&pm=l&tc=795&tt=1272215530

칼 (KAL)의 눈물 (제1화~23화까지)
http://kr.blog.yahoo.com/buruzima@ymail.com/708.html?p=13&pm=l&tc=795&tt=1272216108



경희대 패륜녀 김원선 신상 + 사진 + 싸이




진짜 개무섭게 생겼네 ... 05학번이고 25살 ... 학사경고때메 제적됐다가 다시 복학이라는데 ..
왕언니중 왕언니네요 ... 옆에서 뭐라고 할수가 없었을듯 ...

싸이는 gloriouskim (근데 이미 닫은듯)

맨 위에 사진은 .. 저걸 귀엽다고 생각하고 찍은건지 .. 보고 토쏠리네 ...


내용추가 :

김원선 아버지가 중앙일보 편집부국장이군요 (김석현) ...
저사람도 소싯적 한주먹으로 유명했다던데 ..
어쨌든 얼마 안있으면 대학 평가도 있고 해서 경희대측에서도 처음에는 막 징계할것처럼 나서더니 ...
김원선 父와 합의를 봤는지 조용해졌군요 ...
어떻게 처벌을 했는지는 전혀 후속 뉴스가 안나오네요 ... 역시 대한민국은 인맥이 중요하군요
경희대나 ... 저 아버지나 .. 다 똑같은 쓰레기 떨거지들 .. ㅉㅉㅉㅉ


내용추가 2:
김원선 아버지 (김석현) 관련된 내용 추가입니다
http://www.parkoz.com/zboard/view.php?id=images2&no=89672&category=1
여기선 김원선 = 김석현 女 인것까지 입증했는데 ...
김원선 본인이 사건 터지고 이거저거 지우고 잠수타서 아직 경희대녀 = 김원선 증거까진 찾기가 힘들군요

그외 참고할만한 글 링크 :
http://ilbesad.cafe24.com/xe/?document_srl=15910